삼문자(森文字)로써 표현 못할 문자가 거의 없다. 중국어 席勝魔는 우리말로 적으면 시셩모다. 그런데 "시"가 문제다. 영어 si 발음이냐, she 발음이냐. "쉬"로 적을 것인가. 그러나 우리글 "쉬"는 여기 중국어 "席"의 발음은 아니다. 굳이 말한다면 "쉬"와 "시"의 중간 발음이라 할까. 영어 ja와 za도 발음이 다르건만 우리 한글로는 "자"로만 표현될 뿐이다. 이와 같이 현행 한글로는 모든 것을 소리대로 적지 못한다. 그러나 삼문자로는 문자 구조상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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